인천, 첫눈 예보…아침까지 강추위 지속

기사등록 2025/12/04 05:01:00 최종수정 2025/12/04 06:54:24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4일 인천은 중국 상하이 부근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흐렸다가 밤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 낮 최고기온은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오전부터 1~5㎝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서구 영하 10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영하 9도, 동구·중구 영하 8도, 옹진군 영하 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옹진군 8도, 연수구 6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중구 5도, 계양구·서구 4도, 강화군·부평구 3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1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2.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아침까지 기온이 매우 낮아 춥겠다"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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