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3일 함양군산림조합 목재집하장에서 ‘2025 사랑의 장작 나누기’ 행사를 열고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업후계자 30여명과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군은 관내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대상 가구를 선정했으며, 가구당 약 2t의 장작을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지원을 진행했으며, 특히 장작을 수혜자가 원하는 장소까지 운반·적재해 주는 맞춤형 지원 방식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 함양 광풍루 일원 야간 경관조명 설치
경남 함양군 안의면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면 소재지 광풍루 일원과 안의면사무소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역사·문화 자산인 광풍루의 야간 경관을 아름답게 연출해 주민과 방문객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에 활기찬 겨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풍루 주변에는 5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비롯해 나뭇잎, 달 등 다양한 형태의 조명을 비롯해 포토존과 터치형 조명 시설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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