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 잎담배 공동건조장, 내년 3월 준공…10억 투입

기사등록 2025/12/03 17:18:07
[제천=뉴시스] 신축 중인 제천 잎담배 공동 건조시설. (사진=제천시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 지역 잎담배 생산 농가를 위한 공동 건조장이 내년 3월 문을 연다.

3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엽연초협동조합은 제천시비 5억원과 자부담 5억원 등 10억원을 들여 제천시 봉양읍 미당리에 연면적 982.8㎡ 규모 공동 건조장을 신축 중이다.

공동 건조장은 벌크 건조기 10대를 갖출 계획이다.

제천과 단양 지역 잎담배 생산 농가는 그동안 각 농가의 소규모 건조 시설을 이용해야 했다. 농가별 건조기가 노후화하면서 적기 납품 등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 관계자는 "공동 건조장은 수확기 건조 물량 집중 문제를 해결하고 잎담배 품질 개선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는 엽연초 농가를 위한 영농자재 지원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합에는 제천과 단양지역 잎담배 생산 농민 102명이 가입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