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진단 기준 AI로 분석한 국내 첫 연구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아주대병원은 신경외과 노성현 교수팀이 대한척추신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연구 주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경추 유합 평가로 기존 진단 기준인 '1㎜ 규칙'의 정확성을 재검증한 내용이다.
이 연구는 오랫동안 사용된 단순 계측 방식의 한계를 AI 분석으로 보완한 국내 첫 사례다. 이번에 더 정밀하고 재현성 높은 진단 기준을 제시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노 교수는 "AI 기술이 임상 의사결정의 정밀도를 높이고 있다"며 "환자 진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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