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단과 함께 기념사진·기념품 전달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아주대의료원은 한국프로야구 KT wiz 고영표와 응원단이 소아병동을 방문해 입원 중인 환아들을 위로했다고 3일 밝혔다.
KT 고영표와 응원단은 지난 2일 아주대병원 본관 6층 소아병동을 방문했다. 이들은 입원 치료 중인 환아와 보호자들을 만나 사진을 촬영하고 구단 기념품을 전달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고영표는 "치료 때문에 연말에도 병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오히려 밝게 인사해주는 아이들의 모습에 제가 더 큰 힘을 받는다"고 말했다.
한상욱 의료원장은 "KT wiz는 스포츠를 통해 많은 분들께 희망과 활력을 전하는 구단"이라며 "우리 병원도 지역사회에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더욱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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