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세계 에이즈의 날과 제12회 에이즈 예방주간을 맞아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 슬로건 아래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예방주간 동안 군은 ▲합천 버스정류장 내 홍보관 운영 ▲합천왕후시장 일대 캠페인 전개 ▲보건소 로비 HIV 신속검사 체험관 운영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교육 책자 제작 ▲경로당 방문 주민교육 ▲LED 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펼친다.
특히 일선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에이즈와 성매개 감염병은 “어떤 내용으로 교육을 해야 할지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해 ‘바로 알아야 두렵지 않습니다’라는 교육책자를 제작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합천군육아지원센터, 센터 이용후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년간 센터를 이용한 부모와 아이들이 직접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센터의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공모 주제는 ▲센터 프로그램(장난감도서관, 부모교육, 놀이체험 등) 이용 후기 ▲센터가 양육 과정에 도움을 준 사례 ▲센터와의 특별한 추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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