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전재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단체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동반성장 유공 포상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제도 및 사업 추진을 통해 우수 성과를 거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수여된다.

진흥원은 ▲동반성장 추진동력 강화 ▲해양수산기업 지원 다양화 ▲동반·상생 문화 선도라는 3대 전략을 중심으로, 해양수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과공유제, 창업지원, 판로개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협력사 대금 지급기간 단축 및 인지세 분담,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성과공유제 확대 시행 등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 글로벌 기업 비즈니스 미팅 지원, 해외 유통망 입점 및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통해 해양수산 중소기업의 해외 매출 창출과 신시장 진출을 촉진했다.

진흥원은 이번 수상 외에도 지역 특화 창업기획자 운영, 대기업·금융기관 협업 ESG창업기업 지원 등을 통해 3년 연속 중기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재우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은 "이번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표창 수상은 해양수산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R&D 전문기관으로서 기술 혁신과 시장 진출을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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