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비만 개선에 야간 영양 상담까지…지역사회 성과

기사등록 2025/12/03 13:00:00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사업 성과대회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 사업 합동 설명회 및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 및 성과대회에는 전국 261개 보건소의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 사업 담당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해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시상식에선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 지자체 16개소와 영양플러스사업 우수 지자체 12개소, 비만예방관리 사업 우수 지자체 8개소가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주간 상담이 어려운 참여자를 위해 야간 영양 상담을 운영한 경북 영천시보건소, 장애아동을 포함해 아동비만 개선을 위해 노력한 서울시 강동구 보건소 등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영양 관리와 신체활동 증진, 비만예방관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기술적 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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