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노동청에 체불 임금 고발장 접수"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시내버스 기사들이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주체인 서울시를 향해 체불 임금을 청산하라고 촉구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3일 "올해 단체 교섭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법원과 노동부가 인정한 체불 임금 청산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12월 3일부터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투쟁사에서 "어제 노동청에 체불 임금 고발장을 접수했다"며 "천만 서울시민의 발이라는 허울 좋은 사탕발림 말고 버스 노동자들이 가정을 꾸려나갈 체불 임금을 신속하게 청산하는 것이 서울시의 의무"라고 말했다.
또 "조합원들의 체불 임금 지급을 미루고 이를 고리로 단체 교섭을 파행으로 이끄는 서울시에 경고한다"며 "당신들이 두들기면 두들길수록 우리는 더욱 단단해지는 강철이 돼, 칼날이 돼 당신들의 심장을 향해 날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