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좋은 부산"…런트립 예능 '내맘내런' 선보인다

기사등록 2025/12/03 09:03:27

부산시, 지형적 매력 등 알리기

[부산=뉴시스] 런트립 예능 '내맘내런 인(in) 부산' 영상 이미지 (사진=부산시 제공) 2025.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3일 달리기 좋은 부산의 지형적 매력과 도시의 활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런트립 예능 '내맘내런 인(in) 부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런트립은 달리기(Run)와 여행(Trip)의 합성어로, 달리면서 도시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부산 이즈 굿, 런!'을 주제로 부산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도심 속 달리기 코스의 특색을 이번 영상에 담았다.

▲해동용궁사~오시리아 해안산책로~죽도로 이어지는 '(가칭)해동 러닝 트레일 코스'와 ▲남항동 방파제~남항대교~송도해수욕장의 '(가칭) 송도 해풍길 코스'를 소개한다.

시는 이번 기회로 부산의 런트립 명소를 알려 해외여행객이 부산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부산 런트립 관광지의 해외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영상은 방송 채널 KBS월드TV와 유튜브 채널,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바다와 도심, 산책로가 어우러진 최적의 런트립 도시"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활기찬 도시 에너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 러너들과 여행객들이 부산을 찾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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