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수석산단 수산물 가공공장서 암모니아 누출…인명피해 없어
[서산=뉴시스] 2일 오후 4시3분께 충남 서산시 수석동 수석산업단지 안에 위치한 한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노후 배관 교체 중 암모니아가 누출됐다. (사진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누출 부위를 가리키고 있는 모습).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2025.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2일 충남 서산시 수석동 수석산업단지에 위치한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노후 배관 교체 중 암모니아가 누출됐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분께 공장 관계자가 "작업 중 암모니아가 누출됐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현장 20㎜ 배관에서 암모니아가 누출되는 걸 확인하고 오후 5시2분께 실링 조치를 끝냈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누출량과 누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암모니아는 소량이라도 악취가 심하고 독성이 강해 피부나 점막에 닿을 경우 세포막을 녹여버리고 몸의 대사를 망가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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