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2025년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
'국악, 세계를 만나다-시간여행'은 경남도내 우수예술단체 ‘월드뮤직밴드 제나’와 ‘예술IN공간’의 콜라보로 제작된 연극과 결합된 음악콘서트다.
공연의 주요스토리는 시간여행자 ‘초심’이 할아버지가 남긴 일기와 편지를 통해 통영에서 만난 ‘그녀’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을 다루고 있다.
과거 음악살롱의 열기와 한국의 소리가 공존하는 통영의 음악을 배경으로 할아버지의 청춘과 사랑의 흔적을 마주하며 새로운 영감과 감동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특히 ‘월드뮤직밴드 제나’의 탱고와 재즈가 ‘예술IN공간’의 한국고유문화의 정통성이 만나 현대적 감성에 맞게 창작된 공연이다.
만 7세 이상 관람가로 입장료는 무료이며, 상영시간 30분 전부터 선착순(800명)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민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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