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이장학회는 ▲학업 우수 ▲복지 ▲글로벌 인재 ▲과학 인재 ▲서동이 유망주 ▲예·체·기능 특기생 ▲독서 우수 등 7개 분야의 지역 인재 22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 총 3억원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아동친화도시'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구정 방침에 맞춰 아동·청소년이 독서를 통한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배움의 자세를 기를 수 있도록 올해 '독서 우수' 분야를 신설했다.
강범석 서동이장학회 이사장(서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이 국가와 인류를 위해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는 것이 65만 서구민의 뜻에 부응하는 길"이라며 장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2010년 설립된 서동이장학회는 서구 출연금과 민간 기부금 등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2012년부터 올해까지 장학생 1784명에게 장학금 총 24억210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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