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사등록 2025/12/02 16:21:26
[인천=뉴시스] 인천 부평구는 행정안전부(행안부) 주관 '올해 상반기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사진=부평구 제공) 2025.12.02.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행정안전부(행안부) 주관 '올해 상반기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사업 추진 실적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광역지자체 7곳과 기초지자체 13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부평구는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재정 인센티브) 3000만원을 받게 됐다.

앞서 구는 고용률, 여성 고용률, 취업자 수에서 전년 대비 높은 실적을 기록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신중년 경력 활용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운영 성과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정부·인천시·유관기관과 연계 협력해 일자리 중심의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모델을 계속 만들어갈 계획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의 신중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이웃과 지역을 위해 기꺼이 나눠준 덕분"이라며 "지역의 든든한 인적 자산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따뜻하고 행복한 부평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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