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국립한밭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은 대전지역 5개 대학,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함께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올해 '공공기술(탄소중립) 활용 해커톤 창업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국립한밭대 이외에 대전대·목원대·우송대·충남대·한남대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IT와 바이오, 나노 등 대전 지역의 풍부한 공공기술을 활용해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탄소중립 기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 하기 위해 열렸다.
대상(한국중부발전이사장상)은 충남대 경영학부 차호영씨를 팀장으로 한 국립한밭대, 한남대, 우송대, 목원대 연합팀이 차지했다. 공공기술을 활용한 독창적인 탄소중립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 좋은 점수를 얻었다.
◇한밭대 건축설비시스템공학과, 설비공학회 5개 상 수상
국립한밭대학교는 건축설비시스템공학과가 올해 '대한설비공학회 동계학술발표대회'에서 대상 등 총 5개의 상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제13회 HVAC 경진대회에서 '은하트램999'(박상현·유승재·이은호)팀이 '수소 트램 폐열 폐수 재이용 스마트 공조시스템'으로 대상을, 'S.P.E.M'(김하람·안지혁·오혜정)팀이 'Simulink & Simscape를 활용한 데이터센터 냉각 성능 및 효율 분석'으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건축설비공학과 문주현 교수는 '최상홍 인재 신진공학자' 등 3개의 상을 받았다. 이 상은 설비공학 분야 40세 이하의 학계 신진공학자 중 우수한 연구 성과로 학문 및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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