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대응 합의문 마련 추진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은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3국 정부가 2011년 서울에 설립한 상설 국제기구다.
이번 면담은 기후위기 심화로 인해 매개체 감염병, 기후재난이 동시에 증가하는 상황에서 인접한 3국 간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2026년 질병청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릴 한중일 감염병공동 포럼 및 심포지엄에서 기후위기로 인한 감염병 등 공동 대응 합의문 마련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임숙영 질병청 차장은 "기후변화 감염병 공동 대응 합의문 마련을 추진해 동북아 기후보건 협력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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