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봉계 한우불고기특구에 다목적구장 준공

기사등록 2025/12/02 15:19:47

총 8921㎡ 면적 규모로 족구장, 풋살장, 소공원 등 조성

[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은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 ‘2025 봉계 한우불고기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울주군 제공) 2025.10.2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울주군은 2일 두서면 활천리 한우불고기특구에 봉계 다목적 구장을 준공했다.

울주군은 울산 대표 먹거리 축제인 봉계 한우불고기축제의 안정적 개최와 주민 여가시설 확충을 위해 2021년 11월부터 군비 총 33억원을 들여 이 같은 다목적 구장 조성에 나섰다.

봉계 다목적 구장은 8921㎡ 면적 규모로, 풋살장과 족구장 등 생활체육 기능을 비롯해 소정원 등 주민 휴식 공간을 갖췄다.

이곳은 10월 24∼25일 열린 '2025 봉계 한우불고기축제' 행사장으로 활용됐다.

울주군은 세부적인 시설 관리와 운영방안 검토 후 내년 3월 봉계 다목적 구장을 정식 개장하기로 했다.

이순걸 군수는 "봉계 다목적 구장이 봉계 한우불고기축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 건강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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