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개 전시·체험부스, 2700점 작품 공개
구미아트페어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미술 트렌드를 체험하며 취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총 83개 전시·체험 부스에서 약 27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 구매 문턱을 낮추기 위해 '키즈 컬렉션' '30만원전(展)'이 마련됐다.
이번 페어에서는 청년 작가와 지역 원로 작가가 함께하는 기획전시가 마련돼 한층 더 특별해진 페어를 경험할 수 있다.
1일 4회 도슨트 투어(작품 설명 프로그램)로 쉽게 접근해 볼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아트페어는 시민들이 예술적 안목을 넓히고, 작가들에게는 작품의 가치를 인정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구미가 예술·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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