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8월 준공 예정
연면적 4497㎡ 규모
[증평=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송산리에 '증평 복합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2027년 8월까지 4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449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회관을 건립한다.
회관에는 객석 396석, 무대 면적 560㎡ 규모의 공연장과 47석 규모의 작은영화관 2개가 입주한다.
회의실(1개)과 사무실(3개)을 갖춘 청년창업지원공간과 카페도 만든다.
군은 회관을 향후 지역 문화 중심 역할을 수행할 복합문화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복합문화예술회관이 증평의 미래 문화를 책임질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만드는 품격 있는 문화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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