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충주·제천·단양 '한파주의보'

기사등록 2025/12/02 11:28:32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청주기상지청은 2일 오전 10시를 기해 충북 괴산, 충주, 제천, 단양 등 4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역별 기온은 제천·단양 2.5도, 괴산 2.8도, 충주 2.9도다.

낮 최고기온은 제천 4도, 충주·괴산 5도, 단양 6도로 예상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를 기록하거나 이틀 이상 –12도 이하가 지속될 때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5~-1도, 최고 7~9도)보다 낮겠다"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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