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를 품은 실내 정원' 주제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카페폭포 수변테라스(연희로 262-24)에 가로 11m, 세로 16m, 높이 5m 규모 반구형 투명 에어돔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돔 규모를 전년 대비 2배로 확장하고 내부 이동 편의와 안전성, 쾌적성을 강화했다.
돔 설치 구조물이 간소화돼 서대문 홍제폭포가 더 잘 보이게 됐다고 구는 소개했다.
에어돔 주변으로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겨울 감성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서대문구 공식 캐릭터 '서치' 조형물을 배치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3일 오후 6시 현장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와 경관 조명 점등식이 열린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폭포를 품은 실내 정원이란 콘셉트로 조성된 카페폭포 에어돔이 따뜻한 휴식과 특별한 겨울 풍경을 선사하며 서울의 겨울철 힐링 명소로 더욱 사랑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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