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중구는 저소득층 실업자와 고용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내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내년도 상반기 모집 부문은 공공일자리나누미,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사업이다.
공공일자리나누미는 중구청 각 부서에서 환경 개선(청소), 시설물 관리 등에 참여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는 상생가맹점 전환 홍보 업무, 소무의도 특성화 사업 등을 수행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사회복지시설·아동복지시설 보조업무(급식 보조, 환경 정비) 등이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공공일자리나누미 사업은 40~65세 미만) 근로 능력자 중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중구 구민이다. 가구원별 월 세전 소득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60%(1인 가구 153만8543원, 2인 가구 251만9575원, 3인 가구 321만5422원, 4인 가구 389만6843원)를 초과해서는 안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8~19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류 작성 후 신청하면 되고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내년 2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각 사업장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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