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일라이 릴리 본계약 지연에 9%↓…이틀째 약세

기사등록 2025/12/02 10:55:1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펩트론이 일라이 릴리와 기술 평가를 연장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락세다.

2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펩트론은 전일 대비 2만9000원(9.13%) 내린 2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6% 내린 데 이어 이틀 연속 급락세다.

펩트론은 지난달 28일 장 마감 이후 주주 공지를 통해 "최근 양사는 특정 펩타이드의 스마트데포(SmartDepot) 제형에 대한 인비보 실험을 추가 진행하는 것에 합의했다"며 "이에 따라 기술 평가의 종료 시점이 당초 14개월에서 일정 부분 더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후 회사는 전날 정정공시를 통해 기술 평가 종료 시점을 최대 24개월까지 더 연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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