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웅진은 김민준 모빌리티사업본부장이 '제26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김 본부장은 웅진의 디지털 모빌리티 설루션(WDMS·Woongjin Digital Mobility Solution) 개발을 총괄하고 딜러 관리시스템의 국산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량 주문부터 인도, 정비 고객 관리까지 지원하는 WDMS는 14개 글로벌 브랜드, 국내·외 5534개 지점에서 약 1만9000명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딜러사 운영 프로세스로 자리 잡았다.
김 본부장은 "모빌리티 산업에서 국산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인정받은 의미있는 성과"라며 "WDMS를 상용차, 건설기계, 로봇 등으로 확장하고 일본과 말레이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욱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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