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사진·위치도·조치 과정 담아…교직원 즉시 활용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현장의 시설 응급 상황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별 맞춤형 유지관리 설명서를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응급 상황 발생 시 담당자 경험에 의존했으나 학교마다 설비 위치와 규격이 달라 초기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제작한 설명서에는 장비 사진과 위치도, 규격, 단계별 조치 과정이 담겨 비전문가인 교직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원활한 시설관리를 위한 지원 체계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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