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해비타트와 협력한 장기 주거환경 개선사업 성과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주거환경 개선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용산구에 이어 도봉구 침수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날 열린 헌정식은 침수로 큰 피해를 겪은 중증장애인 가구를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용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조성호 서울시 주택정책관, 이광회 해비타트 사무총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 대상 가정은 중증장애인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가구로, 반복된 침수로 인해 생활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된 상황이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내부 공간 전체를 보수하고 환풍기를 신설하는 등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 사업이 용산구에 이어 도봉구 등 총 15개 가구에서 성과를 확인한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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