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재개한 성유리, 홈쇼핑 떠났다

기사등록 2025/12/02 09:27:44
[서울=뉴시스] 성유리. (사진=성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2025.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홈쇼핑 채널 GS샵에서 진행하던 '성유리 에디션' 방송을 마무리했다.

성유리는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성유리 에디션' 방송 클립을 엮은 영상을 올리며 "함께 했던 모든 순간들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그동안 방송에 함께한 시청자와 제작진을 향한 감사의 메시지로 보인다.

성유리는 지난 4월 30일 '성유리 에디션'으로 홈쇼핑에 첫 등장했다.

남편 안성현씨가 재판을 받던 시기였던 만큼, 당시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여러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성유리는 남편의 수사·재판 과정에서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SNS에 적은 뒤 방송 활동을 한동안 줄여 왔다.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인 안성현씨는 가상자산 관련 혐의로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이후 항소심 과정에서 올해 6월 보석이 인용돼 현재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성유리는 2017년 안씨와 결혼해 2022년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