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환경 시스템 등 전반적 평가 뒤 최종 인증
비상 대응 매뉴얼 구비하고 안전설비도 강화
이 인증은 국내 연구실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과기부가 도입한 제도로, 안전환경 시스템 전반을 평가한 뒤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인증된다.
인증을 받은 재료시험 연구실은 자동차 시트의 프레임, 폼패드, 원단 등 주요 소재의 물성·내구성·환경 영향을 평가하고 신소재와 신공법을 개발하는 핵심 연구실이다.
특히 연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중화제 키트, 성상별 보관함, 비상 대응 매뉴얼을 구비했으며, 가스농도 측정기와 화재 보호구, 소화장비 등 안전설비도 강화했다.
현대트랜시스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정기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안전문화가 일상적으로 자리잡은 연구환경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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