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몰서 11월 목도리 검색량 전년대비 46%↑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LF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머플러·장갑 등 방한 액세서리가 겨울 패션의 핵심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LF에 따르면 11월 한 달 동안 LF몰에서 목도리 검색량이 전년 대비 47% 증가했으며, 핸드워머 검색량은 20% 올랐다.
모자, 귀마개와 같은 방한 액세서리의 검색량은 각각 15%, 10% 상승했다.
이같은 시장 흐름에 맞춰 주요 브랜드들도 액세서리 신제품 출시 전략을 강화했다.
닥스는 간편하게 연출할 수 있는 목도리와 와이드 숄, 브로치 세트 등 활용도 높은 아이템을 확대해 지난달 머플러 매출이 전년 대비 15% 상승했다.
장갑의 경우 다이아몬드 패턴 등 디자인 요소를 넣거나 가죽 등 고급 소재를 활용해 같은 기간 매출이 115% 급증했다.
헤지스는 10월부터 간절기용 경량 머플러와 얇은 캐시미어 머플러의 판매가 꾸준히 증가했다.
11월 들어서는 머플러 품목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42% 늘었다.
장갑의 경우 시즌 초반의 선제적인 출고 전략과 베이직 울 장갑 등의 히트 제품을 앞세워 판매량이 20% 상승했다.
LF몰에서는 연말 및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이벤트를 오는 8일 오전 10시까지 진행한다.
닥스, 헤지스, 질스튜어트뉴욕 등 액세서리 및 잡화 브랜드가 참여하며, 특별 할인 혜택과 선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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