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근 이란 현지에서 한국이 2명이 밀수 혐의로 당국에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다.
체포된 한국인 1명은 공공기관 직원이고, 다른 1명은 현지 교민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이란인 1명도 함께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한국인이 체포된 사건을 인지한 직후 현지 공관을 중심으로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체포 대상자나 구체적인 혐의 등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며 "당분간 수사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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