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정부의 중국인 대상 무비자 입국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힘 인천시당은 1일 논평에서 "국민 안전 위협 속에서 정부가 중국인 대상 무비자 연장과 유지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인천시당은 "국경 관리와 출입국 정책은 경제적 효과보다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며 "국제 범죄·정보 유출·불법 체류 등 관련된 사전 위험평가 없이 무비자를 유지하는 것은 국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정부에 중국인 무비자 입국 즉각 재검토,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 시행, 인천공항·항만을 포함한 수도권 출입국 관리 강화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라"며 "국민의힘은 국민의 안전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끝까지 따지고 묻고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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