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무부시장·인천경제청장, 동반 사임…'조직쇄신'

기사등록 2025/12/01 17:03:55
[인천=뉴시스]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왼쪽)과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사진=인천시 제공) 2025.12.01.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동반 사임했다.

인천시는 1일 "황 부시장과 윤 청장이 조직 쇄신의 기회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시는 "조직의 새로운 활력 제고와 변화된 시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후임 인사와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 부시장은 민선6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과 인천도시공사 감사를 거쳐 2017년 제9대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또 민선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을 거쳐 2023년 11월 정무부시장직에 취임했다.

윤 청장은 1986년 코트라에 입사해 벤쿠버무역관장, 부산무역관장, 로스앤젤레스KBC 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임원으로 승진해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2월 제8대 인천경제청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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