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일 "황 부시장과 윤 청장이 조직 쇄신의 기회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시는 "조직의 새로운 활력 제고와 변화된 시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후임 인사와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 부시장은 민선6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과 인천도시공사 감사를 거쳐 2017년 제9대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또 민선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을 거쳐 2023년 11월 정무부시장직에 취임했다.
윤 청장은 1986년 코트라에 입사해 벤쿠버무역관장, 부산무역관장, 로스앤젤레스KBC 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임원으로 승진해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2월 제8대 인천경제청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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