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5일까지 191개국 2000여명이 참여하는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앞두고 본회의가 열리는 해운대 벡스코에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엄성규 청장은 IOC 위원장과 각국 장·차관 등 주요 인사들이 방문하는 만큼 개·폐회식이 열리는 본회의장과 주요 이동 동선을 직접 확인했다.
부산경찰은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 경찰특공대, 경찰기동대를 포함한 총 600여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산경찰청·부산변호사회, 변호인 조력권 강화 MOU 체결
부산경찰청과 부산지방변호사회가 1일 부산경찰청에서 변호인 조력권 보장과 인권 중심 수사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수사절차의 투명성 제고, 국민의 법률 접근성 확대, 변호인 참여 실효성 강화 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엄성규 부산경찰청장과 김용민 부산지방변호사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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