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는 강원도 내 기업 최초로 ‘나눔명문기업 골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강원도청 앞 광장에서 열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여한 강원랜드는 3억5000만 원을 후원하며, 2013년부터 누적 35억원을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시성 도의회의장, 신경호 교육감과 기부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지역 사회복지 지원사업이다. 노후 보일러 교체, 연탄 나누기, 생계·주거·의료비 지원 등 활동에 사용된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마음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