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의는 지난달 26일 개최한 부지조성공사 사업설명회 이후 진행되는 첫 번째 법적 절차다.
자문위원회에는 공항·항만해양·토목시공·토질기초·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 14명이 참여해 입찰안내서 등을 심의했다. 공단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추진계획을 마련한 뒤 조달청에 계약을 의뢰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부지조성공사 입찰공고가 연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준비 절차를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며 "입찰공고 이후에도 업체 선정부터 본공사 착수까지 후속 절차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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