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강진군·보성군·장흥군·담양군
영산강환경청은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상수원관리지역 관리사업, 비점오염 저감사업 등 4개 분야로 나눠 계획수립의 적정성·예산집행의 효율성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을 평가했다.
주민지원사업 분야에서는 화순군·보성군·담양군이 각각 1·2·3순위 우수기관을 차지했다.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은 화순군, 상수원관리지역 관리사업은 강진군·장흥군·보성군이 각각 1·2·3순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과평가 결과 우수기관은 사업추진 중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결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상수원 상류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영산강환경청은 올해 성과평가 결과를 토대로 올해 회계연도 성과평가 시행 전 현장 컨설팅을 통해 사업 추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신규로 추진해 영산강·섬진강수계의 주인인 지역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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