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26일까지 상당구 월오가덕로의 급경사지 보수공사를 위해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고 1일 밝혔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오동 334-2부터 남일면 황청리 산11-4까지 2.7㎞ 구간을 양방향 통제한다. 평일 점심시간(낮 12시~오후 1시)과 주말에는 공사를 중단하고 통행을 허용한다.
시는 내년 2월까지 33억5000만원을 들여 월오동, 가덕면 한계리, 남일면 황청 등 급경사지 4곳에 계단식 옹벽과 영구 앵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솔밭공원·장구봉공원 정비
충북 청주시는 송정동 솔밭근린공원과 개신동 장구봉근린공원을 정비한다고 1일 밝혔다.
내년 5월까지 특별교부세 8억원을 들여 노후 등산로와 정자, 벤치, 배수로 등을 보수한다.
유아숲체험원이 있는 솔밭근린공원에는 유아 숲 활동과 창의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시설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