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제10회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가 지난달 30일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개막했다고 1일 밝혔다.

축제는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개막식은 동요 ‘아빠 힘내세요’의 작곡가 한수성씨와 ‘붐비트 밴드’에 이어 주장로합창단, 블루드림콰이어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후 점등식이 열렸다.

‘참빛과 나눔으로 하나되는 진주’를 주제로 한 축제는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오는 6~7일, 13~14일, 20~21일, 24~25일, 27~28일은 오후 6시부터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문화공연과 솜사탕, 붕어빵 무료 나눔 이벤트가 펼쳐진다. 아울러 진주 로데오거리에서는 미디어아트 전시회가 열린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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