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체험관광센터(중앙탑면 중앙탑길 150)를 내년부터 워케이션 거점으로 재구성한다고 1일 밝혔다.

탄금호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데도, 활용도가 낮은 체험관광센터 3층을 업무와 휴식이 가능한 오피스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이 공간에 개방형 오피스, 집중형 오피스, 회의실, 워케이션 이용객 전용 휴게공간 등을 갖춘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구축하면, 내년부턴 체험관광센터 2층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를 접목한 '체류형 워케이션 활성화'와 180여 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식(vacation)의 합성어다. 여행지·휴양지에서 업무와 여가를 동시에 즐기는 개념의 근무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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