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프리드라이프, '전세선 크루즈여행' 업계 최초출시

기사등록 2025/12/01 09:27:34

내년 6월 하코다테·오타루 여행

[서울=뉴시스]웅진프리드라이프, 상조 업계 최초 전세선 크루즈 여행 출시.(사진=웅진프리드라이프 제공) 2025.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상조 업계 최초로 전세선을 활용한 북해도 크루즈 상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이를 통해 상조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삶 전반에 동행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북해도 크루즈 상품은 내년 6월 19일 부산을 출항해 하코다테와 오타루를 여행하는 6박 7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기항지 하코다테는 ‘세계 3대 야경’으로 꼽히는 전경과 해산물 중심의 미식 관광이 유명하다. 오타루는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지로 잘 알려져 있다. 오타루는 1박 오버나잇(27시간) 일정으로 낮과 밤의 분위기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한국어 선상 신문과 메뉴판 제공, 한식 메뉴 운영, 한국인 전문 인솔자 및 스태프 동행, 웅진프리드라이프 고객 전용 안내데스크 운영 등으로 크루즈 여행이 처음인 고객도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운항 선박은 글로벌 크루즈 선사 코스타 크루즈의 초대형 선박 '코스타 세레나'호다. 총톤수 11만4147톤, 최대 3780명이 탑승 가능하다. 리뉴얼을 통해 객실·레스토랑·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시설을 업그레이드했고 대형 극장과 야외 수영장도 갖췄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크루즈 출시를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1차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웅진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상조 업계 최초로 전세선을 활용한 북해도 크루즈 여행을 선보이게 된 것은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케어 경험을 제안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여정 전반을 세심하게 준비한 만큼 더욱 편안하고 특별한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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