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주민주도형 균형발전 우선지원사업 3개 선정

기사등록 2025/12/01 11:42:32
옥천군 지역규형발전 지원사업 선정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단계 지역균형발전지원사업의 우선지원대상 3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은 읍·면 주민이 직접 사업을 기획·제안하고, 군은 사업계획을 평가한 후 선정한 사업에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선정한 사업은 옥천읍의 '한 편의 시처럼 머무는 곳, 지용문학공원 Re:story 프로젝트'와 이원면 'SEED PORT 365, 이원 스마트 육묘장 조성 사업', 군북면 '대청호 물빛따라, 자연·문화·사람이 어우러지는 군북면'이다.

옥천읍이 시행할 사업은 지용문학공원에 야간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구읍'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도록 유도하는데 목표를 뒀다.

전국 묘목산업의 중심지 이원면은 씨앗 채종 단지, 스마트 육묘 생산단지를 구축하고, 군북면은 대청호 수변원에 관광자원과 연계한 생태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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