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프랑스 명품 주얼리·시계 브랜드 까르띠에(Cartier)가 1일 국내에서 하이주얼리 등 일부 상품 가격을 5%가량 인상했다.
1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까르띠에는 이날부터 하이주얼리를 중심으로 일부 상품의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이에 '팬더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파베세팅)' 가격은 기존 5억3450만원에서 5억6100만원으로 5% 인상됐다.
'까르띠에 리브르 폴리모프링(다이아몬드)'는 기존 9550만원에서 1억원으로 가격이 4.7% 올랐다.
'주얼리 워치(화이트골드, 쿼츠, 다이아몬드)'는 1억1900만원에서 1억2500만원으로 5% 인상됐다.
까르띠에가 국내에서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2월과 5월, 9월에 국내에서 판매되는 주얼리 및 워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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