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세다 '주토피아2' 주말 160만명 누적 210만명

기사등록 2025/12/01 07:12:28

11월28~30일 162만3868명 봐 1위 유지

닷새만에 210만명 전작 471만명 넘을 듯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가 공개 첫 주말 16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주토피아2'는 11월28~30일 162만3868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10만명이다.

개봉 닷새만에 누적 200만명을 넘어서면서 전작 기록을 넘어서는 것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2016년에 나온 '주토피아'는 471만명이 봤었다. 이 추세라면 오는 17일 '아바타:불과 재'가 나오기 전까지는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킬 거로 예상된다. '주토피아2'는 12월1일 오전 7시 현재 예매 관개수 약 11만9300명으로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전작에서 거대한 음모가 숨겨진 실종 사건을 해결하며 막 파트너가 된 주디와 닉은 합심한지 일주일만에 또 한 번 새로운 사건을 마주한다. 지난 100년 간 주토피아에 살지 않은 파충류의 흔적을 발견한 것. 주디와 닉은 사건 해결에 나서지만 생각도 행동도 서로 너무 달라 갈등한다. 연출은 전편에 이어 바이런 하워드 감독이 맡았고, 재러드 부시 감독이 새로 합류했다.

'주토피아'는 전 세계에서 매출액 10억2550만 달러(약 1조5000억원)를 기록했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국내에서도 471만명이 봤다. 이번 작품엔 전작에 이어 지니퍼 굿윈과 제이슨 베이트먼이 목소리 연기를 했고, 키후이콴이 닉 역할로 새로 투입됐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위키드:포 굿'(13만3363명·누적 78만명), 3위 '나우 유 씨 미3'(12만2171명·125만명), 4위 '극장판 체인소맨:레제편'(4만924명·334만명), 5위 '국보'(2만7464명·11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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