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낮부터 기온 '뚝' 추워진다…미세먼지 '나쁨'

기사등록 2025/12/01 05:01:00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바람이 불어 쌀쌀한 날씨를 보인 27일 오전 제주 한라산 1100고지 습지에서 두툼한 옷차림을 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추위를 피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월요일인 1일 제주지역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기온이 전날보다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4도(평년 6~9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평년 13~16도)로 전날보다 낮 기온이 3~8도 가량 낮아져 추워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2.0m 내외로 약간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나쁨' 단계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2일부터 기온이 3~6도 가량 더 낮아져 춥겠으니, 기온 변화 및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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