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메달 도전' 소프트볼 대표팀, 12월 대만서 전지훈련

기사등록 2025/11/29 16:34:16
한국 소프트볼 대표팀.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아시안게임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소프트볼 대표팀이 내달 대만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9일 "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노린다"며 "실전 감각을 극대화하기 위해 12월1일부터 12일까지 대만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1일 출국해 2일부터 11일까지 휴식 없이 타이중, 푸리, 타이베이에서 대만 프로 소프트볼리그의 지아난 이글스, 대만체육대학교 등 총 6개 팀과 15차례 연습 경기를 치른 후 12일 귀국한다.

협회는 "여러 팀과 대결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 개인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대표팀의 전략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대표팀은 대만 전지훈련에 대비해 10월 말부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한 달 동안 강화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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