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8일 경기선행에 대한 불안에 지분조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하락 개장했다가 그간 조정을 받은 기술주와 희토류 관련주 등에 매수가 유입,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34 포인트, 0.34% 올라간 3888.60으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08.89 포인트, 0.85% 반등한 1만2984.08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21.29 포인트, 0.70% 상승한 3052.59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1.25% 뛰었다.
반도체주와 증권주, 자동차주, 양조주, 금광주, 알루미늄주, 전지 관련주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한우지는 1.04%, 베이팡 화촹 1.40%, 중웨이 0.90%, 하이광 신식 0.63%, 신위안 HD 0.40%, 중신국제 0.79%, 화훙반도체 1.86%, 중인증권 1.97%, 화시증권 1.50%, 둥팡증권 0.97%, 창장증권 0.89%, 화안증권 0.79%, 중위안 증권 0.47%, 궈하이 증권 0.48% 상승했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22%, 수정방 0.47%, 닝더 스다이 0.54%, 커다리 0.78%, 완룬신넝 16.88%, 하이커 신위안 7.31%, 후난위넝 11.01%, 중국교통건설 0.24%, 거리전기 0.07%, 징둥팡 0.52% 올랐다.
반면 은행주와 전력주, 보험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농업은행이 0.74%, 중국은행 1.62%, 건설은행 0.51%, 공상은행 0.61%, 초상은행 0.56%, 중국인수보험 0.98%, 중국핑안보험 0.59% 떨어졌다.
창장전력 역시 0.39%, 룽위안 전력 0.44%, 촨터우 능원 1.02%, 궈터우 전력 1.08%, 산시능원 0.41%, 화넝수전 0.53%, 의약품주 헝루이 의약도 0.02%, 중국석유화공 0.52%, 중국석유천연가스 1.02% 하락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6457억5600만 위안(약 134조3302억원), 선전 증시는 9400억4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11월 동안 전월 대비 1.67% 내렸다. 월간으로 7개월 만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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