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김기현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지역위원장은 28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이재명 대통령 경산 대선공약인 경산~울산 고속도로 개설 계획안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경산~울산 고속도로 개설은 이 대통령 후보의 경산 공약 사항으로, 올해 고시 예정인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시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건의서에서 “경산 시민이 염원하는 고속도로 개설은 자동차 부품산업이 집적된 경산과 완성차 공장이 있는 울산과의 거리 단축을 통해 경산 관내 부품기업의 물류비 절감 효과로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또 ”수도권과 대구, 울산을 연결해 전국 최대 산업단지인 미포 및 온산 국가산단에서 생산되는 산업물동량 이동편익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지난 24일에도 민주당 소속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을 만나 경산~울산 고속도로 개설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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