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회로 설계 분야의 기술진흥 및 발전 기여 인정
대한전자공학회 공로상은 전자·정보·통신 및 관련 기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학회가 심사·주관해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구 교수는 뉴로모픽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인체의 두뇌를 모방해 대용량의 정보처리와 인공지능 응용의 실현을 위한 필수 회로 기술을 연구하며 다수의 국내외 연구 성과를 창출해 왔다.
서 교수는 혼성 신호 처리 회로 설계 분야에서 아날로그와 디지털 신호를 정밀하게 처리하는 핵심 기술을 연구하며, 자율주행차·5G 통신·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첨단 산업의 성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두 교수는 최근 초저전력 인공지능 반도체 플랫폼과 혼성 신호 처리 회로와 인공지능의 접목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핵심 기술을 연구하며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 교수는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최근 국가 간 반도체 초격차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46년 설립된 대한전자공학회는 국가 전반의 전자·정보·통신 및 관련 분야 발전을 선도하며, 국내 연구자 및 산업체와 협력해 국가 첨단 공학 분야 기술 개발 및 관련 사업을 기획·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