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콘텐츠 산업 한자리에
29일까지 충북도의회 강당서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지역 콘텐츠 산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5 콘텐츠 충북, 스토리페어'가 28일 개막했다.
도내 콘텐츠 거점이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프로그램을 '콘텐츠 충북'이라는 단일 브랜드로 선보이는 자리로 29일까지 충북도의회 다목적 강당에서 이어진다.
전시장은 6개 전시·체험존으로 구성돼 영상·게임·웹툰·굿즈 전시와 AI·AR 기반 체험형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콘텐츠코리아랩, 충주음악창작소, 진천K스토리창작클러스터 등은 400여개 콘텐츠를 선보인다.
영화 '헬로우고스트' 김영탁 감독, 뉴미디어 크리에이터 조남경씨, 방송인 노홍철씨 등이 참여하는토크 콘서트, 지역작가의 창작 IP 투자 연계 스토리 피칭, 방문객 참여형 숏폼 영상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이 밖에 비즈매칭 지원 IP 상담, 지역 대학생 참여 단편 영화제, 미디어아트 전시, 웰니스 관광체험 등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행사는 충북 콘텐츠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창작자와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라며 "충북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충북을 대한민국 K-콘텐츠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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