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이후 3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할 것"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공로를 다시 한번 공식 인정받았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기업과 비영리단체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수행한 사회공헌 활동을 정부가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앞서 온산제련소는 2023년에 이어 지난해도 최고등급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최고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온산제련소는 올해 진행된 평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사회공헌 기여도 등 7개 세부 심사영역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 같은 평가는 온산제련소가 지역 현안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자체 및 복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형·참여형 프로그램 비중을 높여왔다는 점도 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노사가 합심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점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온산제련소는 최근 울주군 간절곶 반려해변을 입양해 해양생태계 정화 활동을 벌였다. 울산지역 혈액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임직원·가족 참여형 헌혈 캠페인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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